제주, 재난관리기금 바리착복사건 관련 문책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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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재난관리기금 바리착복사건 관련 문책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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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공직자 및 지휘감독자 6명 ‘직위해제’ 인사조치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재난관리기금 불법편취사건 관련 비위 공직자 및 지휘감독자에 대한 질책성 문책인사를 단행하였다.

도정소식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상초악의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온 도민의 피와 땀등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상황에서 재난관리기금을 불법 착복해 전체 공직자의 명예를 실추시킨 비위공무원 4명과 사건 당시 이순배 구좌읍장과 박시업 애월읍장 등 6명을 '직위해제' 처분하였다.

또 제주시의 재난관리를 총괄하고 재난관리기금 및 집행에 대한 총괄관리감독 책임있는 홍성도 제주시 도시건설국장도함께 이에 관한 연대책임을 물어 엄중 경고 처분함과 아울러 도로관리사업소장으로 전보 발령 조치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비위공무원들이 구속되고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사법부의 결정에 따라 관련 공무원들을 중징계하는 등 엄중 문책하겠다"며 "이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자정 노력을 기울여 나감은 물론 앞으로 공직자 비위와 관련해서는 당사자는 물론 상급자에 대해서도 연대해 강도 높은 책임을 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홍성도 제주시 도시건설국장이 도로관리사업소장으로 전보됨에 따라 후임에 강성두 제주특별자치도 건설도로과장을, 또 제주특별자치도 건설도로과장에 박용현 도로관리사업소장을 10일자로 발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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