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동대표도 경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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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동대표도 경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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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 삼창아파트, 동대표 후보 접수마감결과 각동마다 정원 초과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반드시 재건축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에 일임하고 싶고 관리소의 업무를 철저히 관리 감독하겠습니다"

이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삼창아파트 입주자 대표 후보에 출마한 주민들의 공약들이다.

월계 삼창아파트(입주자 대표회장 고 재만)가 최근 2009년도부터 2010년까지 2년간 주민들을 대표해 관리소 업무를 관리, 감독하고 아파트 발전을 위해 봉사할 동대표 후보를 마감한 결과 각 동마다 5명씩 후보들이 등록해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입주한지 23년 된 아파트로 이 지역에서는 최초 민영 아파트이자 재건축이 예상되는 아파트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최근 입주자대표를 뽑는 공고가 나간 후 각동마다 자신이 주민을 대표하는 최 적임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서로 앞을 다투며 후보로 등록을 하면서 각동마다 경선을 치뤄야하는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월계 삼창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인 고 모 회장은 "지난 6일(토) 입주자대표 후보 등록을 마친결과 A동과 C동은 후보가 5명씩이나 나와서 경선을 해야할 입장에 놓였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또 "C 동의 모 주민은 12년간 동대표를 하고도 동대표에 출마하려다 관리규약때문에 출마를 하지 못하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었고 또다른 후보는 관리규약이 언제 바뀌었냐고 문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곤 했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삼창아파트 A동대표에 출마한 A 모씨는 "주민의 대표로 봉사하겠다는 사람이 12년간 동대표를 연임했다"는 것은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고 비난 했다.

이 후보는 또 "자신들이 동대표로 있으면서 관리규약을 개정하고 주민들에게 동의를 받아 확정시켜놓은 관리규약이 문제가 있다"면 "스스로 동대표의 역활을 제대로 안했다는 증거"라고 비난했다.

또다른 후보 B 모씨는 "주민의 대표를 하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은 주민들이 관리소 업무 전반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라면서 자신이 이번 동대표에 선출되면 "투명하고 올바른 관리업무와 주민의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관리소의 한 직원은 "후보들이 5명씩이나 나온만큼 공정한 투표를해 주민의 대표를 선출항 계획이며 이들 대표들이 구성되면 최대한 협조를 해 주민들이 관리소를 신뢰하고 관리소와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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