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美 최대 수처리업체 Carollo社와 기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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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美 최대 수처리업체 Carollo社와 기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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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연간 100억 달러 수처리 시장 본격 공략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이 미국 최대 수처리 엔지니어링 업체와 기술협약을 맺고 2015년 연간 1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 수처리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두산중공업은 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수처리 엔지니어링 전문회사인 미국의 카롤로(Carollo)社와 수처리 사업 기술협약을 맺고 향후 수처리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입찰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카롤로社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 12개 주 27개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15,000여개의 수처리사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올해 초 세계적인 권위의 건설 전문지인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선정하는 세계 100대 엔지니어링 회사(2007년 기준)에 포함될 정도로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회사이다. 전체 직원 약 800명 가운데 500명이 엔지니어로 구성돼 있고 지난해 매출액은 2억5천만 달러 규모다.

두산중공업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수처리 프로젝트에 카롤로사와 공동으로 입찰하고 프로젝트 수행시에도 설계/엔지니어링, 건설, 운영, 서비스 등 사업수행 전반에 걸쳐 협력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우선적으로 내년 중국, 인도, 중동지역에서 공동 입찰을 통해 수처리 프로젝트를 수주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수처리 사업이 전 세계적인 환경오염 및 물 부족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향후 이 사업을 미래 성장엔진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 수처리 사업은 하수나 폐수를 산업 및 생활용수로 정화해 사용하는 것으로 현재 세계 시장 규모가 약 33억 달러이지만 매년 15% 이상 성장해 2015년에는 시장규모가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두산중공업 박윤식 전무(담수BG장)는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세계 1위 해수담수화 분야에 이어 수처리 사업에도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면서 “현재 중동지역에 편중돼 있는 해수담수화 시장과 달리 수처리 사업은 북미, 중남미, 동남아, 인도, 중국 등 전세계에 골고루 시장이 형성돼 있어 시장 다변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 5월 2012년 세계물협회(IWA) 부산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메인 스폰서로 참여키로 부산시와 후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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