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잔 소주 먹는 분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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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잔 소주 먹는 분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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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도 쓸 곳 가리는 때일수록 ‘팽이정신’가져야

^^^▲ 재래시장내의 식당^^^
아침부터 잔 소주 먹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세상살이가 어려워 울화통이 치밀기 때문일 수도 있다.

세상살이가 어렵다는 것은 ‘먹고 살기’가 어렵다는 의미다.

愚問이지만 주머니에 1,000원짜리 달랑 있고 배가 고프다면 1,000원으로 어떻게 요기할 수 있을까? 당장 라면이 600원이지만 라면을 끓일 냄비, 불, 물, 젓가락이 필요하다.

그래도 찾아본다면 즉석에서 뜨거운 물 넣어 먹을 수 있는 컵라면이나, 빵, 시장에서 파는 1,000원에 두 줄 하는 김밥 등이 있을 것이다.

오늘, 아침운동인 산책(걷기)을 마치고 오랜만에 해장국을 먹으러 갔다. 워낙 많이 방송, 언론에서 보도돼 웬만한 분들이 다 알고 있는 대전역 앞 중앙시장 안에 있는 ‘원조선지해장국집’이다. 그 곳은 새벽부터 중앙시장을 오가는 많은 분들이 1,000원으로 아침빈속을 채울 수 있는 곳이다.

단돈 1,000원도 쓸 곳을 택하는 시대가 돼

1,000원짜리지만 배추시래기와 선지도 듬뿍 들어가 있고 밥도 한 끼니 때울 만큼 들어가 있다. 양이 적으면 500원 더 내고 곱빼기 시키면 된다. 반찬으로 나오는 ‘무 저림’도 그냥 먹을 만하다. ‘원조선지해장국집’은 기자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2003년인가에 기자가 처음으로 ‘오마이뉴스’에 이곳을 소개했고, 그 후 이곳은 각 방송 언론의 단골취재장소가 됐다.

추억의 그 곳을 모처럼 찾은 것은 “서민들이 요즘 실물경기 체감을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를 가늠하기 위해서였다. 오늘 아침에도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나갔다. 단지 다른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해장국밥보다는 해장국물에 소주한잔을 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즉, 1,000원짜리 잔 소주를 해장국물 안주로 마시는 분들이 1,000원짜리 해장국밥을 청해 먹는 분들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이는 그만큼 전에 비해 먹고 살기가 어려워졌다는 반증이다. 돈 1,000원으로 해장국밥과 잔 소주 중 택하라면 잔 소주를 택한다는 것. 돈 1,000원도 쓸 곳을 택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정말 어려운 때가 됐다. 혹자들은 “지난 1997년도 IMF때보다 더 심각하다”며 “1997년도 IMF때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적인 위기였기에 ‘금모으기’로 탈피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IMF시대이기에 전 세계가 공동대처해야하기에 더 어렵다”고 말한다.

어려운 때일수록 ‘팽이정신’이 필요

지금은 잘나가던 은행도 어렵다고 하고 자동차사, 건설사도 부도위기라고 한다. 기업이 어려우면 당장 직원들의 근무가 불안정하다. 언제 구조조정이 될지, 언제 회사가 문을 닫을지 불안하기만하다. 그러나 이런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에게는 ‘팽이정신’이 필요하다. 팽이는 때릴수록 잘 돌아간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스스로를 때려야한다.

어려울수록 평상시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 출근하고 ‘무엇을 해야 회사가 이득을 내나?’고민하고 남들이 생각해 내지 못한 아이디어로 회사의 수익창조에 일조해야한다. 이래야 남들에 비해 늦게 구조조정 대상되고 회사의 문이 늦게 닫힌다. 어려울 때 일수록 평상시보다 더 열심히, 더 때리는 ‘팽이정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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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난망 2008-11-12 19:47:49
한국의 공무원들은 팽이정신은 커녕 햇빛 가린다고 비키라는 알렉산더 대왕 정신만 가지고 있지요.,.......

귀찮은 국민은 가라. 돈 많은 자들만 오라 !--한국 공무원 가라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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