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부산 신항 동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는 고무보트를 구조했다..
13일 오후 4시 17분경 부산 신항 동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 A호(15마력, 승선원 1명)가 표류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인근 선박이 부산 신항 VTS(해상교통관제)를 경유하여 창원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신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의 승선원(50대, 남)의 건강 및 안전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A호를 진해 안골항으로 안전하게 예인 조치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기관고장 등으로 레저기구가 바다에서 표류하게 될 경우 인근 항행 선박과 충돌 등으로 인해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출항 전 반드시 엔진 등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A호는 13일 오후 2시 30분경 경남 진해 수도항에서 레저활동 차 출항하여 부산 신항 동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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