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여사’ 10월의 기능한국인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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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여사’ 10월의 기능한국인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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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술 개발 22년…한성식품 김순자 대표

^^^▲ 사진 가운데가 ‘10월의 기능 한국인’으로 선정된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이 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주)한성식품 김순자(54세) 대표를 선정, 발표했다.

김 대표는 1986년 한성식품을 창업한 이래 지난 22년 동안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로 1996년 품질관리 시스템에 대한 ISO 인증을 받았고, 2005년에는 미국 FDA 승인을 통과하는 등 우리 전통식품의 안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발명진흥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 대표는 지난해 5월 농림부로부터 전통식품 명인 제29호로 지정 받은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가 창업한 (주)한성식품은 현재 종업원 350여 명과 함께 연간 매출액 45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동결 건조 김치의 제조방법, 누에 동충하초 포기김치 제조방법 등 20여 종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획득, 국내 여성 중 김치 관련 최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동결 건조 김치의 제조법은 김치의 무게를 줄이고 냄새를 없애 휴대하기 간편한 해외여행용 김치를 만드는 발명이고, 누에 동충하초 포기김치 제조방은 기능성이 다양한 누에 동충하초에서 성인병 예방, 항암작용 등 특수한 성분을 추출하여 김치에 응용한 획기적인 발명이다.

한편, (주)한성식품은 세계적으로 공인 받은 식품안정성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일본·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 매년 김치 수출을 확대하는 등 전통식품의 세계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여성부 회장을 역임한 김 대표는 그동안 소년소녀 가장과의 ‘1:1 이모 결연 맺기 운동’ 등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나왔다.

김 대표는 “앞으로 우리 민족의 전통식품인 김치가 전 세계인의 식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그 날까지 김치의 세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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