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명량대첩축제 대단원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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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명량대첩축제 대단원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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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현장 재현 ...31만여명 몰려

 
   
     
 

관광객·주민 신명나게 어우러진 한판 축제 대단원 막내려

충무공 이순신의 명량대첩(4511년 전)을 재현하는 대서사극을 연출하며 시작부터 관심을 모았던 명량대첩축제가 화려함을 뒤로하고 4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기간동안 31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성공적이었다는 자평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영화감독을 영입해 울돌목의 역사적인 현장을 최대한 활용하였고 지역적 특성을 활용 해남·진도군의 문화적 소스를 최대한 활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축제 전문가들은 "철저하게 역사적인 사실을 재현하면서도 영화적인 요소를 가미해 재미를 부가함으로써 이름 그대로의 축제를 펼쳐보였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참여 주민들은 "지금까지 보아온 축제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볼거리가 많았을뿐더러 수동적인 구경꾼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해 마당놀이, 해전재현, 입성식을 만들어봄으로써 차원이 다른 축제를 체험했다"며 감동을 전했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411년 전 세계 해전사상 가장 극적인 승리 중의 하나로서 이순신 제독과 의로운 전라도민들의 지략과 충성으로 나라를 위기에서 구했던 명량대첩의 역사 현장과 진도대교 다리를 효과적으로 축제 소재와 주제로 삼은 발상의 전환은 매우 특별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울돌목 등 전남의 아름다운 섬과 해안선 경관, 울돌목의 거센 물살을 관광상품화해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축제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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