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 맞춤형 다양한 기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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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민 맞춤형 다양한 기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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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평생학습원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관심사를 직접 체험해 보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청소년진로체험관을,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경력단절·미취업 여성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 청소년진로체험관(이하 체험관)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 진로체험 활동 지원을 위한 참여형 교육체험관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직업관 형성과 개인의 소질이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프로그램은 바리스타 등 12개 과목이며, 진주에서 직업찾기 프로그램으로 로봇코딩, 웹툰제작자 등 22개 과목을,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토탈공예 등 6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주에서 직업찾기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강의와 체험을 실시함으로써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체험관은 진양호 꿈키움동산 2층에 있으며,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진로체험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는 1995년 설립되어 1997년부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8월말 현재 인성교육,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정서ㆍ행동 심층평가 등의 사업에 2646명이 참여했고, 검정고시 응시, 조향사 직업체험, 성·피임교육 등에 576명이 참여하는 등 청소년 및 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복지센터는 9∼24세 청소년과 보호자에 대한 상담·복지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소년 상담 또는 긴급구조를 위한 전화 운영, 청소년 폭력·학대 등으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의 긴급구조·법률 및 의료지원·일시보호 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현재 옛 성북동 현장민원실 1층에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민·관 자원들이 함께 협력해서 가정-학교-지자체로 이어지는 안전한 공동체 환경의 형성이 중요하다. 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적극적인 지역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리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진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들의 취업 애로점을 파악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취업 지원 서비스 및 맞춤형 직업 정보 제공 등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능력개발관 동부센터 내에 있는 진주새일센터에서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 및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취·창업 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사업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경리회계사무원 양성, 사무디자인 실무활용, 노인맞춤형 생활지원사 양성, 캔들토탈공예 창업 등 총 4개 과정에 80명의 훈련생을 선발, 경력단절 여성들이 관련 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위주 교육을 진행해 총 72명이 수료했고, 이 중 19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구인업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여성 취업을 위한 상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구인·구직 매칭을 더욱 확대하고, 여성 친화적인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환경개선사업, 양성평등 인식개선 특강 등 사후 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새일센터 관계자는 “계속되는 지역 내 구인 수요 감소로 취업 여건이 불리하지만,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참여 제고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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