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하는 사랑 아닌 나누는 사랑 'SOS 어린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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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하는 사랑 아닌 나누는 사랑 'SOS 어린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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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느껴야 할 때

^^^▲ 헤르만 그마이너씨1914년 S.O.S(Save Our Souls)어린이마을, 전세계131개국 4만여명의 어린이가 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이곳에서 올려다 보는 푸르른 가을 하늘이 더욱 높게 보인다. 그 아래 펼쳐진 초록빛 잔디, 깨끗하게 단장된 아담한 집채들이 보기좋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닮은 듯 하다.

동구 검사동 "S.O.S(Save Our Souls) 어린이 마을은 1914년 헤르만 그마이너씨가 창립한 세계적 아동복지시설.

대구, 서울, 순천에 소재하며 현재 이곳엔 100여명의 어린이가 보호를 받고 있으며, 전 세계 131개국 4만여명의 어린이가 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

5,6명의 원생과 보모 한분으로 이루어진 가정이 주는 아늑함과 평범한 가정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과 별반 다를것이 없다. 그래서 인지 아이들을 염려하는 어머니의 깊은 애정 또한 여느엄마들의 그것처럼 깊고 진하다.

방학이면 극기훈련, 소록도방문, 농어촌봉사활동, 청학동예절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는 토양을 가꾸어 주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깨끗한 환경,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아이들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주변의 애정어린 관심과 신뢰 속에 이어지는 지속적인 인간관계이다.

그러나. 원장님의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말이 나를 당황케 했고 먼 곳에서도 마다하지 않고 이곳을 찾아 아이들에게 친구와 이웃이 되어 주는 이들이 있는 반면, 가까운 이웃 대구시민들의 관심도는 상대적으로 낮다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진정한 이웃과 가족, 친구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당부했다.

"세계의 모든 어린이는 우리들의 어린이입니다"라는 헤르만 그마이너씨의 말을 가슴 깊이 새기며 이제 '소유하는 사랑'이 아닌 '나누는 사랑'으로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느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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