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서부권 소각장 예비후보지 선정 대응’ 주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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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서부권 소각장 예비후보지 선정 대응’ 주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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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자원순환센터 예비후보지 선정 관련 주요단체 간담회 개최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예비후보지 선정 관련 주요단체 간담회

인천시 중구가 ‘서부권 자원순환센터(소각장)’ 입지 예비 후보지 선정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8일 오후 중구 제2청사에서 열린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관련 주요 단체 간담회’에서 지역 주민들과 만나 중구의 입장을 설명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문제는 예비후보지를 영종 5개 지역으로 무리하게 선정한 것으로 알려지며, 중구를 비롯한 주민단체의 거센 반발에 직면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앞서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6월 28일 회의에서 중구·동구·옹진군 3개 군구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시설의 예비후보지를 선정했다. 실제로 이날 회의에는 영종지역 4개 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영종하늘도시연합회, 영종도발전협의회, 영종국제도시 총연합회 등 주요단체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여, 입지선정위원회의 부당한 결정에 대해 뜨거운 성토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인구·면적을 고려하지 않은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의 문제점과 졸속으로 처리된 선정 과정 ▲2020년도 인천시의 남항 후보지 선정 번복 ▲영종에 지나치게 편중된 후보지 선정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방위적인 반대운동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인천시, 등 관련 기관들과 지속 소통·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이번 예비후보지 선정은 주민을 무시하는 매우 불공정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이라고 지적하며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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