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서해안권 권역별 숙의 토론회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서해안권 권역별 숙의 토론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역별 토론회에서 나온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 바탕으로 8월 종합토론회 개최 예정
8일 경기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에서 열린 ‘서해안권’ 권역별 숙의 토론회 모습/경기도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도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위해 숙의 토론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지난 8일 경기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에서 ‘서해안권’ 권역별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는 경기도를 6개 권역으로 나눠서 지난 6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숙의 공론조사 권역별 숙의 토론회(이하 숙의 토론회)를 열고 있다.

도는 지난 6월 17일 고양(경의권: 고양, 김포, 파주)에서 시작해 6월 24일 남양주(경춘권 : 가평, 구리, 남양주), 7월 1일 수원(경부권 : 과천, 군포, 성남, 수원, 안성, 안양, 오산, 용인, 의왕), 7월 8일 화성(서해안권 : 광명, 부천, 시흥, 안산, 평택, 화성)에서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7월 10일 현재까지 토론회에는 도민참여단은 889명 청소년 대상으로 모집한 특별참여단은 37명이 참석하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의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숙의 토론회 내용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계획과 과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따른 경기북부 비전 및 경기남부 영향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서해안권 숙의 토론회에서는 특별자치도 추진 경과(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추진 배경과 필요성(장인봉 신한대 교수), 비전과 발전전략(조성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이슈와 해결과제(조성호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 대한 전문가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특별자치도 설치로 인한 경기남부에 미치는 영향(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단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따른 기대와 우려 전문가 토론에는 민기(제주대 행정학과), 하혜수(경북대 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수도권 규제와 중첩된 규제로 인하여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전락한 경기 북부의 현 실태를 극복하기 위해 제시한 방법 중 하나”라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한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만들어진다면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것이 나은지 토론을 통해 더 좋은 방법들을 제시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숙의 토론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여론조사 응답 도민 1만 명 중 토론회 참여 의향을 보인 도민을 시·군별, 성별 등 기준에 따라 1,200명을 최종 선정해 진행한다.

남은 권역별 토론회는 오는 7월 15일 여주(동부권-광주, 양평, 여주, 이천, 하남), 7월 22일 양주(경원권-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포천)지역에서 열린다.

도는 이번 권역별 숙의 토론회에서 도출된 도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보다 심화된 의제를 다루는 종합토론회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는 8월 26일에서 27일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