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심경 고백 “아프고, 슬프고, 허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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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심경 고백 “아프고, 슬프고, 허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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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블로그 통해 드라마 ‘타짜’ 캐스팅 관련 심경 토로

 
   
  ▲ 성현아의 개인 블로그에 최근 심정을 토로한 글이 올라와 있다.
ⓒ 성현아 블로그
 
 

21일 배우 성현아의 개인 블로그에 “답답한 마음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최근 SBS 드라마 ‘타짜’ 정마담 역에서 당초의 예상과 달리 배우 강성연이 낙점되면서 이에 대한 심정을 블로그에 올린 것이다.

영화 ‘타짜’에서 김혜수가 열연해 주목받았던 정마담 역할은 극중에서 비중이 클 뿐만 아니라 섹시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큰 인기를 받았다.

성현아가 이 역을 맡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먼저 나왔으나, 결국은 강성연으로 결정이 되었다. 게다가 강성연은 ‘타짜’의 외주제작사인 올리브나인의 자사 배우라는 점 때문에 논란을 빚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에 “정말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어 봅니다"라며 "정말 배우로서 꿈을 키우며, 오직 좋은 배우로서만 살고 싶어 애써왔던 내 노력들이 한순간에 다 저버리고 싶을 정도로 아프고, 슬프고 허탈"하다며 씁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솔직히 제가 잘나가는 소위 톱스타도 아니고 특별히 잘난 외모도 아니고, 그저 연기 하나로 연기 하나만 열심히 한다면, 내 힘으로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겠지 하는 마음가짐 하나로만 해왔던 배우생활입니다.”라며 “이번 드라마 건도 정상적으로 들어온 캐스팅에 좋은 감독님도 만나 뵙고, 즐거운 청사진을 이야기 하며 대본을 받아들고 나와 아무런 의심도 없이 그야말로 그때부터 오직 이 배역 하나만을 두고 모든 시간을 할애해 왔는데, 어느 날 갑작스럽게 차일피일 미뤄지는 계약 건에서부터 심상치 않더니 급기야는 제가 아닌 다른 배우를 쓴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며 허탈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녀는 “이쪽(연예계)에도 엄연히 상도라는 게 존재하는 것인데”라며 “아무런 납득할 만한 이유도 내세우지 않은 채 제작사라는 이유만으로 자사배우를 쓰겠다는 말을 전해”들었다고 했다.

“앞으로도 그렇고 저한테나 아니 다른 누구에게도 이런 일은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면서 “남는 건 상처고 허탈함 뿐”이라고 했다.

“배우로서 가는 길에 험난한 일은 앞으로도 많겠지만, 기본적인 열정마저 빼앗아버리는 이런 일은” 다시 없기를 바란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네티즌들은 성현아 역시 연예인이기 전에 인간이기에 많이 힘들 것이라며, 응원과 격려의 댓글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정마담 역으로 캐스팅 된 강성연이 이번 사건으로 괜히 ‘미움’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이 일이 감정적으로 잘못 비화되는 것을 경계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식객' 후속으로 오는 9월부터 방송될 '타짜'는 장혁, 김민준, 한예슬 등도 캐스팅 돼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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