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휴가철이 도래함에 따라 내수면 수상레저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레저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레저기구 몸체, 조종장치, 조종장치 등의 레저기구 안전성 ▲계류장, 탑승장, 구명동의 등 사업장 설치 시설 ▲인명구조요원 배치,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되는 위해 요소 중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부분은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미진한 점은 보수 지시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승선 정원초과, 안전수칙 미이행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안전한 레저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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