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래 물수분 실용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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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래 물수분 실용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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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비 90% 절감하고 노동력 80% 줄일 수 있어

^^^▲ 전남지방에는 전국의 53%인 458ha의 참다래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5740톤을 생산해 120억원의 소득을 올린다
ⓒ 백용인^^^

참다래 인공수분시 꽃가루를 화분현탁액에 희석하여 살포하는 물수분 실용화 기술이 개발돼 재배농가에 큰 도움을 주게됐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참다래 물 수분 실용화 기술은 수입 폴린에이드를 대체할 수 있는 화분현탁액을 국산화한 것이다.

이번 개발한 화분현탁액은 수입 폴린에이드보다 수화과정에서 화분의 현수성이 향상되고, 착과율이 높아진다. 또한 과실이 커 품질을 향상 시키는 것을 물론, 수입 폴린에이드 3리터에 15만원에 구입하던 것을 90%까지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특히 참다래는 300평 기준으로 약 5만∼6만개의 꽃이 6∼10일 사이에 개화하며 안정 착과를 위해서는 이 꽃 하나하나에 매일 꽃가루를 뿌려주어야 하는데, 물을 이용한 인공수분은 꽃가루를 물에 희석해 결과지 단위나 수관 전체에 농약을 살포하는 형식으로 2∼3회 인공수분하기 때문에 노동력을 80%까지 절감할 수 있다.

한편 물에 희석시 적정 꽃가루 희석량은 물 1리터에 3∼4g, 색소 희석은 적색 2호 색소를 0.2g 농도로 희석하여 2시간이내에 수동분무기나 전자동분무기 등을 이용해 맑은 날 살포해 주면 석송자 등 가루수분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난지과수시험장 방극필 장장은“지난 2000년부터 4년 간에 걸친 연구 끝에 수입산 폴린에이드를 대체할 화분현탁액을 개발해 농가 현장 실증시험을 완료했다”며“재배농가의 호응속에 지난 7월 15일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고 앞으로는 특허출원과 산업체에 기술이전 후 농가에 공급토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임경호 연구팀장은“참다래는 과실 한 개당 종자수가 1500개 내외지만 1000개 이상 맺어야 큰 과일이 생산되고 당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물 수분시 꽃이 피면 3일 이내에 수분이 필요하며, 수분 횟수도 3회 정도 실시해야 수정이 잘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방에는 전국의 53%인 458ha의 참다래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5740톤을 생산해 12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데 인공수분용 화분증량제인 석송자와 폴린에이드를 전량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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