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 가정에서 부모님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23일 소방서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동안 8세-13세까지의 어린이 구급이송이 60건, 구조14건으로 나타났으며, 원인별로는 급성질환, 사고부상, 교통사고, 물놀이 안전사고 등으로 분석됐다.
실제 지난 17일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유원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11살,13살 어린 형제가 수심이 깊은 곳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하고 어린이들을 무사히 구조한 사례가 있었다.
또한 최근 인라인스케이트 및 바퀴달린 신발 열풍이 불고 있어 많은 어린이들이 즐기고 있지만 안전보호장구 미착용과 공간확보가 되지 않는 곳에서 즐기고 있어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논산소방서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방지에 주의를 주고 교통안전수칙, 물놀이 안전수칙, 각종 보호장구 착용 등 가정에서 부모님이 어린이들에게 안전수칙을 숙지 시켜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