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기술(대표이사 오태봉)이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686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3분기 누적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소폭 증가했으며, 당기 매출액은 97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이다.
하나기술 관계자는 “해외 고객사로부터의 장비 턴키(Turn-key) 수주가 확대되면서 확실하게 해외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지속적인 내부 혁신활동을 진행해 온 것이 원자재비와 물류비용이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고 있으며, 향후 해외 수주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 보다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나기술은 최근 국내 배터리 제조사로부터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사이즈 라지셀 배터리의 조립공정 턴키 설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방과 수주금액 등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46사이즈 라지셀은 지름 46mm의 원통형 배터리로 기존 대비 에너지 용량은 5배, 출력은 6배 높다. 또한, 원가를 낮출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도입하였기 때문에 EV자동차에 46사이즈 라지 셀을 탑재할 경우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회사측은 "금번 수주계약으로 당사는 46mm 원통형 배터리 조립기술을 선점하여 향후 타사 대비 경쟁력의 우위를 점칠 수 있게 되었으며, 안전성을 강화한 효율적인 설계를 목표로 매출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견조한 실적과 함께 의미있는 수주 건이 지속됨에 따라 성장세 역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기술은 지난 11월 4일 2차전지 활성화 공정의 제어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여 국내 배터리 제조사 및 2차전지 장비사에 관련 시스템을 공급하는 코시티비 지분을 100% 인수했다. 활성화 공정에 대한 토탈솔루션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치열한 수주 경쟁에서 더욱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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