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8전투비행단, 봄철 산불은 우리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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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8전투비행단, 봄철 산불은 우리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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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초동 조치 및 산림청 소방헬기 KA-32 투입 등 대응 능력 향상

12일 공군 제8전투비행단(이하 8전비)은 건조기 산불 취약시기를 맞아 기지 내 산불 발생에 대비한 산불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원주 산림청 및 원주소방서와의 합동 훈련을 통해 관·군 협조 체제를 공고히 하고 유사시 조기에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차단하는 능력을 함양했다.

훈련은 영외 탄약고에서 산불이 자연발화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최초 발견자의 신고에 따라 시작된 훈련은 △신고에 따른 신속한 상황전파 및 산불진화반 소집 △폭발물처리반(EOD)의 탄약고 안전진단 △초기진화 및 방화선 구축 △화재진압 및 잔불 제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신고부터 출동까지의 과정이 30분 이내에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기지 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원주 산림청 소속 KA-32 산불 진화용 헬기가 화재 현장에 도착하여 화재진압을 지원했다. KA-32는 1분 30초만에 3000L의 물을 담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4400마력의 강력한 힘으로 강한 바람에도 저항할 수 있어 대형 산불이 일어났을 때 효과적으로 산불을 진압할 수 있다.

이번 군·관 합동 산불진압 훈련의 현장통제관 8전비 강민석 공병대대장(소령)은 “요즘과 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불씨 하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평소 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8전비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초기 대응을 실시하여 재난 대비태세 및 기지 생존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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