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진주시 정원위원회가 지난 1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질매재관 정원교육실에서 열렸다.
진주시는 ‘월아산 국가정원’ 조성사업 추진에 큰 버팀목 역할을 할 국내 정원 관련 전문가와 지역 학계 교수 및 진주시 유관기관 단체장, 언론인, 시의원, 공무원 등 20명을 초대 진주시 정원위원으로 위촉하고, 이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초대 정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전 산림청 산림과학원장을 역임한 구길본 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구길본 위원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원문화 정착과 진주시만의 고유한 정원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생활정원 교육센터를 설치하는 등 시민정원 교육을 통한 관심도 제고와 인적기반을 확충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강태호 위원(전 동국대 교수)은 “월아산 국가정원의 방향성은 유구한 전통 정원 문화가 이어져 온 정신세계를 탐구하고, 그 바탕 위에서 미래지향적인 창조적 K-정원의 모델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강 위원은 이러한 작업을 통해야만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월아산만의 정체성이 확립될 수 있으므로 이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 개최 등 심도 있는 학술적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월아산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중심으로 ‘월아산 국가정원’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준비한 그간의 성과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정원 산업의 뿌리와 오랜 전통을 이어온 정원문화가 있어 지역 대학 등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잠재적인 역량이 충분한 곳으로 이를 잘 살려서 정원도시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이에 건의된 사항은 앞으로 적극적으로 행정에 반영할 것이고, 국내외 유명작가정원 조성, 정원 관련 축제 개최 등 관련 과제들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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