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리더십으로 안성 변화 이어가겠다” 시민 지지 호소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1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안성 이마트 사거리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현장에는 윤종군 국회의원을 비롯한 안성지역 시·도의원 후보들이 함께 올라 민주당 ‘원팀’ 체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퇴근 시간대에 맞춰 진행된 이날 출정식은 사거리 일대에 지지자와 시민들이 몰리며 대형 유세전 분위기로 이어졌다. 유세차 주변으로 민주당 상징색인 파란색 응원 물결이 형성됐고, 후보자들은 손을 맞잡은 채 단상에 올라 결속력을 강조했다.
무대에는 김보라 후보를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이주현·백승기 도의원 후보, 김승택·양승진·박만식·강충환·조민훈·반인숙 시의원 후보와 소희경 비례대표 후보 등이 함께 올랐다. 민주당 후보 전원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지방선거 초반 기선 제압에 힘을 싣는 모습이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연설에서 “안성의 변화는 시장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국회와 경기도, 안성시가 함께 움직여야 가능하다”며 “검증된 팀워크로 철도와 산업, 규제 문제 해결에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김보라 후보는 지난 민선 7·8기 성과를 중심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안성시 예산 규모 확대와 함께 반도체 소부장 캠퍼스 및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캠퍼스 유치 등을 언급하며 산업 기반 강화 성과를 강조했다. 또 무상교통 정책 누적 이용 실적과 시민 사연 등을 소개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왔다는 점도 부각했다.
특히 김 후보는 “지금 안성은 새로운 실험보다 이미 시작된 변화와 사업을 안정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며 경험과 연속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이어 중앙정부와 경기도 간 정책 협력 경험을 언급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정치적 네트워크도 강조했다.
이날 김 후보 측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켜나갈 ‘3대 선거 다짐’도 발표했다. 상대 비방보다 공약과 정책 중심으로 경쟁하는 선거, 소음과 쓰레기를 줄이는 시민 친화형 선거,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는 절약형 선거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행사 후반부에는 후보자 전원이 단상 위에서 손을 맞잡고 필승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지지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민주당 안성 원팀은 이번 출정식을 시작으로 사전투표 참여 독려와 함께 안성 전역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보라 후보는 "첨단산업 육성과 균형발전 등을 중심으로 민선 9기 비전을 시민들에게 설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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