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한미 동맹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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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한미 동맹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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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여 문제에 동맹과 협력할 것"

미국 국무부가 미한 동맹의 중요성을 거듭 확인하면서 중국과 관여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동맹,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조했다고 VOA가 17일 보도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15일 ‘미한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의에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장관이 밝혔듯 동맹은 변함이 없고 철통같으며, 우정과 상호 신뢰 그리고 공동의 가치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십 년간 한국과 미국의 동맹은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안녕, 그리고 동맹 유지뿐 아니라 이를 강화하는 일을 확실히 해왔다”며, 이는 동맹이 앞으로 수 년, 수십 년 동안 그런 기반을 계속 제공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의 공격성에 대응한 한국과의 협력 수준에 만족하고 있느냐’는 이어진 질문에 대해선 직접적인 답변 대신 “중국과 우리의 관계는 경쟁적이어야 할 때 그럴 것이고, 적대적이어야 할 땐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공통분모는 중국과 관여할 때 우리의 동맹, 파트너와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며, 중국에 대응하는 문제에 대한 동맹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지난 5월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 북한 인권 문제가 언급된 것과 관련해 “우리는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고, 미국은 외교 정책의 중심에 인권을 두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은 계속해서 자국민을 착취하고, 불법 핵과 탄도 무기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자국민으로부터 자원을 전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은 전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권위주의 국가 중 하나라면서 “그들의 인권상황은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북한 내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권 침해와 위반을 강조하며 독립적인 정보 접근 향상과 인권을 촉진하기 위해 계속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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