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한국판 BBK 늑대와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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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한국판 BBK 늑대와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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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으로 진실을 덮으려 해서는 안 된다

 
   
     
 

‘늑대소년’, 거짓말쟁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써, 이솝우화의 양치기 소년 이야기에서 유래한 말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본 말일게다.

그런데 지금 수많은 국민들은 늑대 소년에 속고 또 속아 국가의 기초가 되는 도덕성을 잃어버릴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우리는 지금 대통령으로 누구를 선택하고 안하고를 떠나 더 중요한 두 가지를 잃을 절대 절명의 순간에 서 있다.

하나는 누가 늑대소년인지 그 사실조차 모르게 집단적 거짓말 체면에 걸려 있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도덕 상실은 별것 아니다는 역사의 과오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집단적 체면은 거짓을 거짓으로 보지 못하고 되레 거짓임을 지적하는 사람을 거짓말쟁이로 몰아세우는 낮 뜨거운 짓이 너무도 태연하게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자신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던 BBK가 분명히 자신의 입으로 “내가 BBK를 설립했다”고 말하는 동영상이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딱 잡아 뗀다.

더 큰 문제는 역사에 대한 과오다. 아들 녀석이 이렇게 묻는다. “아빠 조금 부족하더라도 진실한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합니까. 아니면 부도덕한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합니까”.

물론 전자가 옳다고 했지만 결과에 따라서는 부도덕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50년 100년이 지난 훗날 우리 후대들이 가장 미련한 조상들이 살았던 시대로 ‘2007년 12월19일’에 투표했던 세대를 꼽을 것이 분명하다.

지도자의 부도덕성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독약과 같은 것이다. 더욱이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의 첫 번째 덕목이 도덕이라는 점에서 볼 때 참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이 화끈거린다.

이명박 후보는 왜 그런 것일까. 적극적인 해명만이 이번 사태를 푸는 길임을 수많은 국민들이 갈구 했지만 BBK관련 동영상이 공개된 지금도 국민을 기만하고만 있다.

우리는 ‘BBK 회장 이명박’이 찍힌 명함, 박영선 동영상, 각종 언론기사가 문제 될 때마다 그런 사실을 공개한 사람을 마치 정신병자 처럼 몰아 부치는 한나라당과 이 후보를 보면서 화를 삭였다.

또 검찰이 문서감정, 계좌추적, 참고인 조사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나름대로 내린 결론에서 “이 후보가 BBK 소유권을 가졌거나 BBK 주가조작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할 때 오히려 검찰에 연민의 정을 보내기도 했다.

그런데 이게 뭔가. 전 국민이 두 눈으로 똑똑히 본 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내가 BBK를 설립했다”고 한 말을 또 믿지 말라며 늑대소년보다 더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

이렇게 발언이 적나라하고 명백한 것임에도 국민의 의혹을 해소해주기 보다는 또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얼버무려 그 책임을 동영상을 공개한 쪽의 네거티브로 몰고 있다.

제발 바라 건데 이 후보는 당력, 검력, 금력, 언력의 병풍 뒤에 숨어서 국민을 더 이상 바보로 만들지 말고 진실의 실체와 국민적 의혹을 스스로 밝히고 심판을 받는 것이 대통령이 되는 것 보다 더 급선무다.

한나라당도 이 후보의 양심을 더 이상 더럽히지 말기를 바란다. 진정 국민을 생각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생각 한다면 이 후보 보다 앞장서 말장난으로 진실을 덮으려 해서는 안 된다. 부도덕성이 이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길 바란다.

무엇이 진실인지 두 눈이 있다면, 또 BBK 동영상을 봤다면 더 이상 할 말이 무엇이 있겠는가. 특검으로 간 것도 이 후보의 책임이요, 앞으로 벌어질 모든 문제 또한 이 후보의 책임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그 스스로의 입으로 고해성사 하듯 진실을 토해내야 한다. 자신이 한 말도 국민을 향해 아니라고 하면 비록 대통령이 되더라도 누가 그의 말을 믿으려 하겠는가.

더 가관인 것은 BBK 동영상과 관련 그는 “홍보 차원” 이라는 해괴망측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BBK와 전혀 관련이 없다는 사람이 왜 스스로 BBK를 홍보 했는지 매번 말이 변질되고 있다.

말장난의 결과는 결국 큰 화가돼 부메랑으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이 후보는 진솔한 국민들이 늑대 소년에 속아 큰 화를 입는 '한국판 BBK 늑대와 소년’의 우화를 세계 역사에 남기지 않도록 제발 양심선언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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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 2007-12-17 22:20:33
우리국민은 도덕성과 사회혼란, 국가관의 정체성혼란, 좌익세력들의 집권으로 불안해 하고있다 경제 경제하는데 먼저 정체성이 확고한 인물이여야한다 "이회창 전총재"와 같이 좌파세력을 몰아내자는 확실한 신념을 가진자, 경제는 "박전 대통령"과 같이 확고하고 굳은 신념만 있다면 누구든지 경제는 발전 부흥 시킬수 있다 사회주의 사상을 가진자들은 경제부흥 커녕 경제를 망하게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이명박후보는 정체성을 확실하게 밝히고
주위에 좌익 좌파들을 배척하고 우파들을 영입해야 국민의
지지를 얻을것이다 대선을 치르기도 전에 이렇게 도덕성의 구설수가 많은 후보는 어쩐지 불안하고 미래가 보이지를 않는다 이제거짖은 밝혀졌다 이회창후보와 연합하여 이나라를 구출하자 그러면 이명박도 사는길이다

이진순 2007-12-18 00:22:18
가장 적절한 비유군요. 이글을 읽는 국민의 마음이 너무 아플것 같군요. 다 일고 부끄러워 울었답니다. 잘 읽었습니다.

김혁 2007-12-18 00:23:16
늑대가 아니라 희귀종이다. 나 같으면 사퇴한다.

태안주부 2007-12-18 00:25:09
바다 나가서 죽도록 일하고 들어와서 티부이 보면 모조리 거짓말 투성이라 속에 화병이 생깁니다.
어찌 세상에 들통이 났는데도 거짓말을 그렇게 프로처럼 하는지 눈드고 볼수 없네유 그려. 글 제대로 썼구만유.

이작가 2007-12-18 00:26:20
"한국판 BBK 늑대와 소년’ 이거 책만들어 초중등학교 교재로 사용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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