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칡뿌리 가공 산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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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칡뿌리 가공 산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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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슬로푸드농업법인과 임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경남 하동군이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 슬로푸드농업회사법인(대표 이강삼)과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윤상기 군수와 정철수 조합장, 이강삼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임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자간 업무협약에 따라 하동군은 하동군산림조합에 칡뿌리 수매를 지원하고, 그중 가공 가능한 칡뿌리를 선별해 슬로푸드농업회사법인이 구입, 가공·유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시행하던 칡뿌리 수매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관내 임산물을 활용한 임산물 가공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임산물 산업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서 2017년부터 매년 산림조합에 위탁해 관내 사유림을 대상으로 칡뿌리를 수매해 생태계 교란의 주범인 덩굴을 제거하고 주요 도로변 및 가시권 경관 개선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슬로푸드농업회사법인은 도라지배즙, 매실엑기스 등을 가공해 국내 전자상거래 및 홈쇼핑 판매는 물론 미국·호주·중국 등 해외수출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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