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러시아·몽골 학자들 분야별 연구 성과 소개
국립부여박물관이 한성백제박물관·백제학회·사단법인 중앙아시아학회와 함께 15일에 국제학술심포지엄 ‘백제와 북위Ⅱ’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지난해 코로나 상황으로 연기됐던 국외교류특별전 ‘북위-선비 탁발부의 발자취’가 드디어 개최됨을 (10월 19일 일반 공개 예정) 기념하는 국제학술행사로 한국-중국-일본-러시아-몽골 등 5개국이 참여한다.
지난해 국내 학자들로 구성된 ‘백제와 북위Ⅰ’을 발전시켜 국제적으로 백제와 북위의 관계를 더욱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중국 측에서는 내몽골 후룬베이얼박물원, 산시성 다퉁시박물관, 허난성 뤄양박물관 등 3개 박물관이 참여한다.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는 그동안 백제와 북위의 관계 연구에 힘쓴 한국·중국·일본·러시아·몽골의 학자들이 분야별로 연구한 성과를 소개한다. 역사학, 고고학, 미술사, 복식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표와 토론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1부는 특별강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추진위원장인 노중국 교수가‘글로벌 백제’의 면모를 조명한다. 이어 중국 다퉁시박물관의 한성춘(韓生存) 부관장이 알선동에서 뤄양(洛陽)까지 ‘북위 탁발선비의 이주와 발전과정’에 대해 중국측의 전반적인 견해를 밝히며, 일본 교토대학 인문과학연구소의 무카이 유스케(向井 佑介)교수가 ‘고고자료(5세기 도성과 묘제의 변용)를 중심’으로 북위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2부는 6개의 주제발표로, 경북대학교 HK사업단 윤용구 교수가 ‘북위 평성시대의 동이계 이주민’을 살펴보는 발표를 시작으로 숙명여자대학교 박아림 교수의 ‘북위의 고분벽화’, 서울대학교 하정민 교수의 ‘북위의 불교조각에 나타난 불교고사(古事), 중국 뤄양박물관의 리스스(李思思) 선임연구원의 ‘뤄양 영녕사(永寧寺) 배영(背影)소상’, 러시아 스베틀라나 실리체바(Silicheva Svetlana) 선생은 ‘북위-선비 탁발부의 동물문양’을 살펴본다.
또한 몽골 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 G.에렉젠 소장과 몽골국립박물관 Ts.오드바타르 연구실장은 ‘흉노와 선비 유적의 새로운 발굴조사 성과’에서 외몽골의 선비 유적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자료를 보여준다.
3부는 종합토론으로 한국고고학회 회장인 박순발 교수(충남대)가 좌장을 맡아 다각적인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백제와 북위Ⅱ’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진행되며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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