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 '자치분권 시대,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 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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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 '자치분권 시대,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 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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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들 소중한 목소리 반영한 영상미디어센터 되도록 노력”

 

자치분권 시대,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운데 진용복 부의장)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이 좌장을 맡은 '자치분권 시대,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15일 개최됐다.

2021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이사는 지역미디어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짚고 관련 정책 현황을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용인 영상미디어센터 설립 시 고려해야 할 거버넌스 구축, 의사 결정권 분배체계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 용인 미디어센터 설립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권칠인 감독은 미디어의 맥락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목적에 대해 말하며 새로운 미디어센터의 발전된 환경 대응 시스템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전자영 용인시의회 의원은 용인 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사업을 예로 들며 지역미디어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권리가 확보되길 강조했고 "미디어 생산과 소비에 대한 교육과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황수산나 마을미디어인스토리협동조합 이사는 시민 주도로 진행되었던 마을미디어 사례를 통해 마을미디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용인 영상미디어센터가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미디어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김대환 용인 청년활동가 크리에이터는 "차별 없는 공간 조성 및 구성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고 간소화된 행정 절차로 시민 중심의 운영 방향성을 제시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황성환 용인시장애인인권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장비, 기술인력 확충 등 실질적인 운영과 각 미디어센터만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덧붙여 선택과 집중의 목표값 설정과 사용자 요구 중심의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진용복 부의장은 “용인 영상미디어센터 설립을 위해 힘써 주신 담당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용인시와 협의를 통해 토론자분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반영한 영상미디어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정순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의 온라인 축하 인사도 전해져 토론회가 더욱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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