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손상윤 회장이 14일 윤월스님의 입적 소식을 전했다.
윤월스님은 14일 오전 5시 동해안 여행지에서 각혈하며 쓰러져 119 구급대 이송 중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손 회장은 "며칠 전 스님과 연락을 주고 받았을 때도 건강했다. 지난 6월 26일 학도병 제막식에도 참석해 축사와 증언을 할 만큼 건강에 이상이 없었다"며 피를 토하며 쓰러진 점에 의문을 표했다. 그러면서 윤월 스님이 갑자기 각혈하며 사망한 것에 대해 사인을 규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월스님은 1950년 8월 29일 경북 영천 보현산에서 문용형(문재인 대통령의 아버지)을 생포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한 인물로, 지난 2월 16일 뉴스타운TV에 출연해 6.25전쟁 당시 북괴 인민군 상위로 낙동강 전투에 내려온 문용형을 학도병 동료 세명과 함께 생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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