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지역 예술인의 의견을 청취하여 2022년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총 두 달간 예술공론장을 개최한다.
공론장은 총 10회 예정이며 지역 예술활동의 이슈 공론화를 통해 더욱 구체적 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재단은 공론장 개최를 위해 지난 3년간 각종 간담회에 나온 예술인들의 의견과 데이터를 분석하여 “안전망 구축”, “창작 기반 조성”, “가치 확장”, “유통과 확산”으로 최종 4개의 세션을 구성하였으며, 각 영역별로 예술인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먼저 1차 공론장은 9월에 열리며, 14일 아트팩토리 봄에서 “안전망 구축”과 “창작기반 조성” 공론장, 27일에는 축제극장 몸짓에서 “가치 확장”, “유통과 확산” 공론장이 열린다. 각 세션별로 9명의 패널 예술인이 참가하여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으로도 예술인들의 사업 수요파악을 위한 설문을 병행한다. 그간 예술인의 제안의견을 자료를 토대로 총 42개의 구체적 의제로 정리했으며,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항목에 대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종합하여 10월 초 영역별로 가장 중요하게 다룰 의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의 지원영역과 규모에 관한 이해를 토대로 새로운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춘천문화재단 예술지원 현황 공유도 이뤄진다.
2차 공론장은 10월 중 예정이며, 1차 공론장 결과를 토대로 춘천에 맞는 사업으로 구체화 시키기 위한 논의를 계속한다. 이 또한 세션별 논의 방식으로 진행하며 최종 결과를 도출하여 10월 말 종합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예술공론장은 춘천 예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가자 사전 접수를 진행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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