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강림면 각림건강복지센터에서 60세 이상 노인 200명에게 한국실명예방재단 연계로 무료 안과 검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안과 전문의로 구성된 한국실명예방재단팀이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 망막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후에는 무료 돋보기 제공 및 안질환자 1:1 세부 상담이 이어진다.
검진 후에는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에게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림면 건강위원회에서 진료 인원을 시간대별로 분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고 손 소독, 체온 체크를 철저히 하며 마스크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체계적으로 보장하고, 밝은 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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