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은 28일 윤리·인권·문화다양성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재단 임직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재단은 공직유관단체로서 부패방지, 청렴과 윤리, 인권존중, 문화다양성 유지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중간지원 조직으로서 시민들의 더 나은 정주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긴 인권경영 선언문 및 문화다양성 경영 선언문을 대내외에 공표했다.

재단이 공표한 인권경영 선언문과 문화다양성경영 선언문에는 △인권에 대한 국제기준 및 규범 존중, △예술인,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차별 금지, △직원의 인권 증진을 위한 권리 보장, △인권침해의 사전예방과 신속하고 적절한 구제조치의 실시, △예술인과 시민, 임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에 대한 적극적 대응,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수행 △문화다양성을 위한 지속적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재단은 윤리경영 및 인권경영, 문화다양성 경영체계를 위해 내부 지침을 마련하여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전 임직원이 같은 지향점을 향하기 위해 별도의 세미나 시간을 마련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전영철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의 막중한 사회적 책무를 임직원 모두가 잘 알고 있다."며, "인권과 문화다양성을 존중하고, 청렴을 추구하는 조직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시킴은 물론, 윤리ㆍ인권ㆍ문화다양성 경영 실현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향후 ESG(Environment, Society, Governance) 경영 개념의 강화를 통해 환경보호,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섬은 물론,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경영활동 또한 목표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