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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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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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은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인 봉산2길 일원 31가구에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행사는원주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봉산동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주89졸업생연합회가 힘을 합쳐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에서의 화재발생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총 23명(소방6, 도시재생지원센터11, 89연합회6))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은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진입로가 협소하다. 따라서 신속한 소방력 전개에 어려움이 있어 주택화재 발생시 인명피해 개연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고 대피할 수 있게 해주는 소화기와 연기감지기의 설치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안전점검도 빛을 발했다. 한 주택에서 안전점검 중 주방 덕트 내부전선이 용융되고 탄화된 흔적를 발견하여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제거하였다.

원주소방서에서는 지난 10년간 7,099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보급하였고 앞으로도 화재취약 가구에 계속해서 보급할 예정이다. 원주시에서도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관련 별도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대상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용한 서장은‘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내 주민들이 화재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모든 가구에 설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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