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공주 올해의 사진작가로 선정된 이민호 씨의 'SLOW CITY, 작고 느린 도시를 이야기하다' 전시회가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된다. (사진)
올해의 사진 작가전은 공주 지역의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선정ㆍ지원하여 발표기회를 제공하고 창작의욕 고취와 사진분야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열리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주에서 태어나 공주풍경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진 작업을 하고있는 이민호 씨는 이번 전시를 통해 ‘SLOW CITY, 작고 느린 도시를 이야기하다’라는 전시제목에서 느껴지듯 있는 그대로의 공주모습, 공주 원도심의 정체성과 고유의 빛, 느린 도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는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공주의 풍경, 원도심을 매일 다양한 측면으로 카메라에 담아낸다. 특히, 디오라마(Diorama)방식의 재구성으로 원도심 풍경을 작게 축소된 모형과 같은 형식으로 표현한다. 또한, 작품 대부분 카메라 렌즈가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점이 주를 이르고 자연스럽게 도시의 넓은 면적이 작게 보여진다. 이러한 기법들로 도시가 가진 생명력, 영원한 과정으로서의 지속성을 사진에 담아 보여주고자 한다.
이 작가는 “내가 새벽 시간 사진 찍으러 가는 것은 내 마음이 사춘기 시절의 상태로 돌아갔기 때문일지 모른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양상과 달리 작고 느린 도시의 남겨진 부분과 그곳을 회상하는 어린 소년의 감수성을 가득 담아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예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계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는 한편,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가 인터뷰 및 전시영상을 함께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를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관내ㆍ외 문화예술 관련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관람이다. 관련 사항은 공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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