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오전 능력개발원 무지개동산 일원에서 환경 실천 활동인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및 경남도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안녕한 경남만들기’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대응 공동실천행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월 셋째 주말에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이날 활동에는 제15기 참진주 가족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지난 4월과 5월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고, 이날은 17가족, 61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으며,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숲 해설과 목공예체험으로 나무문패만들기도 함께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봉사단 부모는 “처음에 주저하던 아이들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보고 주변 시민들이 많이 칭찬해주시니 아이도 더 열심이었다”면서 “아이 스스로 지구를 살리는 일을 했다며 뿌듯해 했고 쓰레기를 버리는 양심 없는 행동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 모두 좋은 일을 한 거 같아 스스로 만족감이 높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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