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안전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이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박성민(울산 중구) 국회의원 배우자인 이정기 여사의 추천으로 중구 반구동 소재 파랑새어린이집 박천영 원장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16일 동참했다.

교통안전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교통안전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으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릴레이 형태로 SNS상에 전파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천영 원장은 이날 원아들과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공유했다.

이어 박 원장은 다음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주자로 울산 남구 꼬모어린이집 권분태 원장을 추천했다.

박천영 원장은 "미래의 소중한 인재인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원장은 "장차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는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라며 이번 캠페인을 전국 어린이집과 공유하여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