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과 관련해 올해 처음으로 2021년도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생 201명을 선발해 총 1억 9,0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금은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학생이 1년 이상 진주시에 거주하면서 학업성적 및 예체능 분야 등에 재능이 우수하거나 생계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시 출연금과 민간 출연금 등을 통해 5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현재 372억 원을 조성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3월 공고를 거쳐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 장학생은 ▲성적우수 분야 49명 ▲복지 분야 29명 ▲다자녀 분야 46명 ▲특기 분야 77명 등 총 201명으로, 장학금은 1인당 초‧중등생은 50만 원, 고등학생은 10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을 학령별로 구분해 지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환경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지역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진주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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