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올해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매연을 저감시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2차 지원에 700대 규모, 26억 6000만원을 투입한다.
지난 1차 지원사업에 800대 규모의 예산 30억을 포함하면 총 1,500대 규모, 56억원을 지원해 도내 최대 규모다.
사업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소형‧중형‧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약 290만원에서 630만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는 지난해 대비 30% 줄어든 자부담 금액 약 28만원에서 65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시청 환경관리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등기),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진주시청 환경관리과(749-864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노후 경유 차량의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으로 시민이나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도심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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