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30일까지 꼭 국가 암 검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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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30일까지 꼭 국가 암 검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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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여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 조기 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초기 암은 대부분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되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경우에는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초기에 암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무료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2020년 11월 부과기준 지역 9만 4000원, 직장 10만원)의 자이다.

위암·간암(발생 위험군)·유방암은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대장암은 50세 이상, 폐암은 54세~74세 중 고위험자가 해당한다.

건강보험료 하위 50%의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수검자에 한해 5대 암(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으로 확진된 경우, 기준 충족 시 연속 3년간 암 치료비 일부(본인부담금 최대 200만 원)를 보건소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관련 고시 개정으로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의 자에 대한 암 의료비 지원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된다.

또한, 진주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위내시경 수면 비용을 지원하고 대장암 및 유방암 유소견자로 판명돼 2차 검사를 받을 시에도 대장내시경 수면 비용 및 유방 초음파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며 암 검진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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