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5월 넷째 주(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물은 결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27%,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이 27%다. 정의당은 5%,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이 각각 3%,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이 1%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지난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고, 그 외 정당들은 1%포인트 이내 등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0대에서 45%,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39%로 가장 높았고,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0%로 가장 많았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3%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50%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0%, 국민의힘 29%로 비슷하며 28%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25~27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대상을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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