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홍천군번영회 “지역발전 허심탄회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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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의회⦁홍천군번영회 “지역발전 허심탄회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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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출범 후 홍천군번영회와 의회서 공식적 첫 간담회

홍천군의회(의장 공군오)와 지난 1월 제20대 임기를 시작한 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는 26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홍천 지역현안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1991년 군의회 출범 후 군번영회가 회원들과 함께 의회에서 공식적 첫번째 간담회 자리로 공무원 및 일부 주민들의 타지역 출퇴근과 인구고령화 및 젊은 인력의 외부 유출 현상에 따른 인구정책 개선방안과 기업유치의 문제점 등 경제활성화를 중심으로 열띤 의견들을 교류했다.

이밖에 널미재 터널 조기개통, 퐁당퐁당 주민센터 운영방안, 주민자치회 설치운영, 본예산 삭감 후 추경예산 재포함, 송전탑, 폐기물업체 등과 홍천중 이전의 교육환경개선과 문화, 의료 등의 복합적 근본적 대안 등 지역현안의 다각도에서 2시간 동안 토의가 진행됐다.

공군오 의장은 ‘고령화 급증 대책마련과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과 고령화사회의 인구가 감소되더라도 경제활동이 가능한 정책개선’의 의견을 제시했고, 이호열 의원은 ‘귀농귀촌도 필요하지만 젊은 인구 유입방안을 지자체가 더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정기 의원은 ‘홍천의 기업유치가 미미했던 것은 제도가 문제가 아닌 네거티브 방식 때문이라며 인근지자체의 예와 홍천을 비교하며 제도를 운영하는 사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의회의 감시기능도 미흡한 면이 있었다’고 밝혔고, 최이경 의원은 ‘교육경비와 관련 홍천군은 지자체, 의회, 교육청이 따로 헛돌고 있는 시스템을 지적하며 교육과 신설로 소통강화와 새로운 정책변화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번영회의 한 회원은 “행정에 대한 실망감으로 홍천에 있던 기업이 인접지역으로 이전해 연간 1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사례 등을 거론하며 기업유치뿐 아니라 현재 기업이 이전하지 않도록 홍천군의 새로운 기업정책 방향의 중요성”을 요청했다.

이규설 회장은 “많은 이야기들이 분분한 가운데도 의회에서 간담회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고, 지역현안과 발전은 누구 한 사람의 몫이 아닌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모아 전개했을 때 해결가능하다”면서 “앞으로 군의회와 번영회 회원이 함께해 주민들의 의견과 홍천의 희망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천군의회 공군오 의장과 의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도 금년 제20대 홍천군번영회 임기를 시작한 이규설 회장과 읍·면번영회 및 회원들이 진취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새롭게 지역현안을 챙기며 활발히 활동하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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