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 송화도서관, 이근원 작가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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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 송화도서관, 이근원 작가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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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왕릉을 새롭게 해석한 왕릉 판타지...이달 30일까지
경주 왕릉을 주제로 한 이근원 작가의 사진 전시회 모습
경주 왕릉을 주제로 한 이근원 작가의 사진 전시회 모습

경주 왕릉을 주제로 한 이근원 작가의 사진 전시회가 이달 6일부터 30일까지 경주시립 송화도서관 1층 전시홀에서 열리고 있다.

송화도서관에 가면 황남총과 천마총이 있는 대릉원, 수백년 된 나무가 있는 봉황대 등 천년고도 경주를 대표하는 왕릉 사진 21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왕릉의 삶과 서정적 아름다움의 판타지를 표현하기 위해 강렬한 색과 선, 구도로 사진과 회화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아름다움을 시도했다.

이근원 작가는 “왕릉 촬영을 위해 수 없이 현장을 방문하던 어느 날 오후 해가 서산에 걸린 진평왕릉에서 뷰파인더 속의 왕릉 능선이 붉은 선으로 빛이 나더니 천천히 숨을 쉬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뜻밖의 광경에 가슴이 벅차 숨이 멎는 듯 했다”며, “이전에 보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보게 해 주는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경주하면 떠오르는 왕릉을 새롭게 해석해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라며, “코로나로 우울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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