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차단 위해 식당 수저통 관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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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차단 위해 식당 수저통 관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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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일반음식점 7000개소 대상, 수저통 위생관리 계획 수립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위생접객업소에서의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특히 감염 우려가 높은 수저통 위생부터 철저히 관리해나가기로 했다.

식당을 방문하면 반드시 접촉하게 되는 수저통은 많은 사람의 손이 닿아 교차 감염의 위험성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물품이다.

이에 시는 일반음식점 7,000여개소를 대상으로 한 ‘수저통 위생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지원과 현장지도를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먼저 수저통 청결관리 생활화, 취급자·종사자 위생관리 및 건강상태 점검 생활화, 수저 제공 시 위생관리 방안 등 관리목표를 세워 이에 맞는 5가지 관리 매뉴얼을 선정해 업소 실천항목으로 지정했다.

이번 조치의 조기정착을 위해 공무원 및 방역수칙 종합점검반, 소비자식품감시원 등을 활용해 적극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수저 사용 시 직접 접촉 차단을 위해 1차적으로 수저포장지 140만매를 제작해 소규모 업소, 영세 취약업소 등을 대상으로 업소당 500매씩 시범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관내 전 위생업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가로 예산 4200만원을 확보해 2차 공급을 계획 중에 있다.

한편, 수저 포장지 위생관리의 원활한 조기정착을 위해 외식업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력해 자율지도 및 업주 참여 유도, 만족도 조사 등 추진에 필요한 사항들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이러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위생업주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시책을 개선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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