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정지윤, 無표정·無감정 드립으로 웃음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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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정지윤, 無표정·無감정 드립으로 웃음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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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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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지윤이 ‘빈센조’에서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정지윤은 지난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에서 4차원이지만 일에서는 완벽을 자랑하는 미쓰양을 유쾌하게 소화해냈다.

이날 페이퍼 컴퍼니 전문가를 찾던 빈센조(송중기 분)는 박석도(김영웅 분)의 회사를 찾아갔다. 이에 미쓰양(정지윤 분)은 “돈 세탁 전문 경리예요. 분식회계는 덤이구요”라며 능청스럽게 윙크를 하며 자신의 능력을 빈센조에게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자신을 냉동 창고에 가둔 바벨그룹 측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은 웃음을 더했다.

이어 무심하게 사탕을 까먹으며 영혼 없이 서미리(김윤혜 분)와 예쁘다고 칭찬을 주고 받는 모습은 깨알 웃음을 선사하기도. 또 빈센조에게는 느끼한 말투로 친절하게 이야기를 하는 반면 라구생 갤러리의 비리를 알아내라고 재촉하는 홍차영(전여빈 분)에게는 “저도 지금 겨땀 찼거든요? 재촉하지 마세요”라고 맞받아치는 상반된 두 모습은 폭소케 했다.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는 평소와는 달리 그는 페이퍼 컴퍼니인 라구생 갤러리의 해외 입출금 내역을 발견하는 등 남다른 회계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정지윤은 일적으로는 완벽하지만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미쓰양을 능청스러운 연기로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빈센조’의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정지윤의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된다.

한편 정지윤이 출연하는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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