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2차사고에 대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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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2차사고에 대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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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이승진 순경 기고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이승진순경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이승진 순경

2차 교통사고란 차량 고장이나 선행사고 등으로 정차한 상태에서 운전자가 차량 안에 머물거나 사고지점에 내려 있다가 뒤따르던 차량과 추돌해 발생한 사고이다.

특히 고속도로나 터널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 뒤따르던 차량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연쇄적인 2차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아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조치이다.

2차 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일반사고와 비교해서 치사율이 약 7배에 달하며 도로공사에 따르면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70명으로 연평균 34명에 달한다.

그러면 교통사고 발생 시에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우선 다른 차의 소통에 방해되지 않도록 가능하면 차량을 갓길이나 안전지대로 옮기고, 운전자와 동승자는 차도 밖으로 나와 대피하여 미리 저장해둔 자신이 가입한 보험 콜센터에 전화하는 것이 좋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긴급 무료 견인 서비스(1588-2504)를 이용하면 안전지대(가까운 휴게소, 졸음쉼터)까지 무료로 견인 할 수 있다.

2차 사고는 교통흐름을 저해하고 정체현상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 1차 사고보다 더 큰 가중된 결과를 초래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누구나 교통사고 발생 시 당황할 수 있지만 신속한 안전조치로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자신과 가족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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