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여행기업인 하나투어는 국내여행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국내 관광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6박 7일간의 대한민국 전국일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내나라 여행'은 국내 최초의 전국을 연계하는 정기 내륙 버스투어로 전국을 경기충청권, 전라한려수도권, 경상권, 강원권, 제주권의 5개 권역으로 나누고, 이를 서부코스와 동부코스 제주코스로 나누어 운영하게 된다.
매주 토요일 서울을 출발하여 금요일에 다시 서울에 도착하는 6박 7일의 일정으로 순환한다. 부산에서는 매주 화요일 출발하여 월요일 다시 부산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목포, 광양, 거제, 부산, 경주, 강릉 순으로 숙박하게 되며, 정해진 코스에 대해 정기적으로 순환하는 일정을 진행하여 여행객은 원하는 일정에만 참여할 수도 있다.
하나투어의 ‘내나라 여행’은 한번의 여행으로 우리나라 대표여행지를 구석구석 관광할 수 있으며, 각 지역의 한국적인 체험과 특산물로 구성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전용차량을 사용하고 특급호텔에서 숙박하기 때문에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고, 설명이 필요한 곳에서는 문화유산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이 함께 한다.
내나라 여행은 우선 내국인과 외국에 살고 있는 모국방문단 등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국내거주 외국인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까지 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다.
허성욱 하나투어 국제사업팀 팀장은 “쾌적하고 편안한 고품격 여행, 한국을 제대로 알 수 있는 프로그램, 여행을 통해 한국의 100%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여행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국내여행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여행상품의 가격은 6박 7일 기준의 내륙일주는 899,000원이고 동부와 서부 각 권역별 요금은 45만원이다. 1박 2일의 각 구간별 이용도 가능하다. 한국의 가을여행이라는 주제로 10월 6일 첫 출발한다. 여행상품은 전국의 하나투어 상품 취급 여행사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전세계 하나투어 네트워크를 통해서 해외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내나라 여행 상품의 기존의 국내의 여행에 대한 하나의 도전이 될 전망이다. 가격이 성인1인당 899,000원으로, 항공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상품과 비교해도 싸지 않은 가격이다.
같은 시기에 출발하는 하나투어의 태국, 싱가폴, 홍콩을 한꺼번에 둘러보는 6박 7일 여행 상품이 999,000원 선이다. 여행기간 6박 7일도 기존 국내 내국여행상품이 대부분 무박 2일이거나 1박 2일로 운영된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상품이다. 한국관광공사의 2006년 국민여행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숙박여행의 경우 1회 평균 국내여행 일수는 1박 2일이 64.4%, 2박 3일이 24.1%로 많았고, 3박 4일은 5.9%, 4박 5일은 1.7%로 국내숙박여행의 경우 3일 이내의 짧은 여행이 88.5%이고, 평균이 2.64일이다.
2006년 우리나라 국민들의 평균적인 국내 숙박여행은 2.64일 동안 1인당 282,300원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우리나라는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관광 상품화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국내여행은 낮은 수익성과 여행상품 이용객의 부족으로 인하여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상품개발과 투자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내국인의 해외여행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나투어가 그간의 해외여행 서비스의 노하우와 자본을 바탕으로 국내관광 활성화에 앞장선 것은 우리 나라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이다.
기존의 성공한 한국 여행상품이 비보이, 한류 등의 특정한 테마에 의존한 것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내나라여행은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민간 여행 기업에서 한국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것이라 관련 업계의 기대가 크다.
하나투어는 그간 주수익원이 해외여행 위주였는데, 국내 관광 시장을 개척하여 내국인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여 체질을 바꾸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 관광의 새로운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