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약품, 의료제품 규제청은 6일, 영국에서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의 안정성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 부작용이 의심되는 경우는 0.3%의 비율인 것으로 밝혔다고 영국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부작용의 증상도 대부분은 가벼운 증상으로 ‘(백신)접종의 이로움이 위험을 웃돈다“고 말했다.
부작용 가운데 주요 증상은 통증, 두통, 그리고 메스꺼움 등이다.
백신 접종자의 신고를 토대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9일부터 2021년 1월 24일까지 접종을 한 740만 회 중 부작용이 의심된 것은 2만 2,820건이다.
접종 후 급격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아나필라시스(anaphylaxis) 증상은 10만 회에 한 두 번꼴이었다. 부작용 중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은 접종 부위의 통증, 두통, 오한, 권태감, 메스꺼움 등이었다.
규제청 은 신종 코로나 백신이 안전한 것으로 재확인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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