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당’ 되어버린 신당은 정권연장용 창당 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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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당’ 되어버린 신당은 정권연장용 창당 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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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 신당’도 아니며 ‘도로 열린당’의 한계를 넘지 못한다

한나라당은 범여권의 대통합 신당창당 과정에서 박상천 통합민주당 대표의 참여거부와 관련해서, 국정을 망친 세력이 책임지지 않고 오로지 한나라당에 정권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목적에서 출발한 신당은 명분이 없다고 지적하고, 국정파탄세력들의 모임은 ‘신당’이 아니라 이미 한물간 ‘쉰당’으로서 조기에 퇴출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8월 5일 발족한 국정파탄세력들의 모임은 ‘신당’이 아니라 이미 한물간 ‘쉰당’으로서 조기에 퇴출되어야 마땅하다.”며, “시민사회단체라는 미명하에 지저분한 밥그릇 싸움을 벌이는 세력들로 인해서 출범하기도 전에 이미 잡탕이 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강 대표는 “무더운 여름에 불량식품을 먹으면 배탈이 나듯이 불량정당을 만들면 결국 국가와 국민이 배탈이 나게 되어 있다.”며, “아무리 그들이 변장을 하고 눈속임용 가면무도회를 한다 해도 우리 국민들은 지난 10년간의 국정파탄의 실상을 똑똑히 기억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강 대표는 “성난 민심의 쓰나미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정권연장용 창당 놀음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현안브리핑에서 “여권의 ‘묻지마 대통합’이 물 건너가는 것 같다.”며, “박상천 통합민주당 대표가 말하길 정당은 이념과 가치를 같이하는 사람들의 모임인데 신당은 이런 원칙에 위배되고 여권 신당은 ‘비정상적인 정당’이라며 신당 참여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 대변인은 “신당은 ‘범여 신당’도 아니며 ‘도로 열린당’의 한계를 넘지 못하게 됐다.”며, “여권 신당은 애초부터 ‘무리한’ 것이었고 국정을 망친 세력들이 책임지지 않고 오로지 한나라당에 정권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목적에서 출발한 신당은 ‘명분’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또 나 대변인은 “통합민주당을 흡수해 범여 신당의 이름이라도 걸어보려 했지만 그것마저 박 대표의 ‘원칙’에 밀려 어렵게 됐다.”며, “여권 대선 주자들도 통합민주당이 참여하지 않는 신당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들 했다.”고 말했다.

나 대변인은 “신당은 이제 추진 ‘동력’마저 상실 위기에 처했다.”며, “도로 열린우리당, 위장 시민세력, 동교동 정치의 부활, 지분싸움, 지역주의, 대선주자 간 이전투구, 부패한 구시대정치인의 복귀 등 이런 것만 남게 된 신당은 신당이 아니라 맛이 간 ‘쉰 당’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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