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재혼자 78%, 재혼 전 건강검진 할 의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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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재혼자 78%, 재혼 전 건강검진 할 의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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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2% 응답자,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응답

"결혼을 해봐서 일까 예비재혼자 78%가 재혼 전 건강검진을 할 의사가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검사를 해야하는 이유에서는 "오랫동안 함께 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그 이유를 말해주는 것이다.

이 여론조사는 재혼 정보회사인 두리모아와 예가 3040이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설문 결과로 예비재혼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응답했다.

재혼정보회사 두리모아와 고품격재혼 예가3040이 회원 1,403명(남 735명, 여 668명)을 대상으로 "재혼하기 전 건강검진을 받을 의사가 있는가?"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한다'가 23.24%(326명), '상대가 하자면 하겠다'가 54.95%(771명)로 '하지 않겠다'는 21.81%(306명) 보다 크게 웃돌아 건강검진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중 건강검진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이는 '한다' 의견의 326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137명, 42.02%에 달하는 이들이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대답했으며 83명, 25.46%는 '건강해야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고 대답해 오랫동안 행복하고 싶다는 재혼자들의 바람을 드러냈다.

자의든 타의든 건강검진을 받겠다고 할 정도로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건강이 나쁘다는 결과를 받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검진 결과가 나쁘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추가 질문을 한 결과 예비재혼자들은 '그래도 재혼하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재혼을 다시 고려한다'고 응답한 이들이 35.57%에 그치는 반면 '형식일 뿐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의견이 42.91%, '병을 고치고 재혼한다'가 11.19%로 나왔다.

김선영 팀장은 "30대든 50대든 건강이 중요하며 건강할 때 가정일이나 다른 일들이 잘 될 수 있다는 것은 어느 누구나 가진 생각이다. 특히 병마와 싸운 배우자를 가진 이들은 더욱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이야기 한다"며 "하지만 건강만 보고 재혼을 재고하거나 파혼하는 경우는 극히 일부에 지날 정도로 건강이 재혼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건강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재혼은 당사자들의 마음, 가족간의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며 "마음과 뜻이 통해 함께 행복을 나누고 싶은 사람, 미래 계획에 꼭 있었으면 하는 이들과 해야 성공적인 재혼"이라고 전했다.

일본의 경우 건강검진확인서가 결혼정보회사 가입서류로 보편화 되어 있을 정도로 건강을 중요시 생각한다. 건강해야 행복이나 부, 명예를 가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최근 한 결혼정보회사의 설문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인생, 가정을 꾸리는 재혼에 있어서도 중요한 요소이므로 건강검진을 받을 의사가 있다'는 이들이 78%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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