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1재개발 현장, 우기시 토사유출 위험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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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가능1재개발 현장, 우기시 토사유출 위험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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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시공사인 의정부시 의정부 가능 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 현장에서 매수가 안된 주택이 철거등 공사로 인해 고립되면서 통행불편은 물론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비가 올 경우 절개된 도로의 흙이 쓸려 내려 인근 백석천 상류로 유입될 가능성까지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6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가능 1구역 주택 재개발사업은 의정부시 가능동 581-1번지 일원 1만7천여㎡에 4개 동 466세대 아파트를 건축하는 것으로 지난 2017년 5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현재 철거 잔재물 작업을 진행 중이고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RPP 방음벽을 설치하는 본격적인 공사를 위해 준비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비사업구역 경계인 산비탈에에 위치한 사찰과 주택 1채의 도로가 철거 등으로 파헤쳐지면서 토사유출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 이곳으로 통하던 구역 내 현황도로가 폐지되면서 통행불편과 함께 위험까지 뒤따르는 실정이다.

주택은 폐지된 사업구역 내 한복판의 현황도로 중간지점을 통해 언덕길을 오르내려야 한다.

사찰은 지난 2일자로 이주를 하면서 곧 철거에 들어가나 주택은 아직 조합 측과 협의가 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산 자락 비탈이 가파르게 모두 절개되면서 고립된 주택이 아니더라도 장마철 토사유출과 함께 붕괴위험이 있다”면서 “이곳은 안골에서 내려오는 소하천과 백석천이 합류하는 곳과 인접해 휩쓸려 내린 토사가 생태하천인 백석천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또한 롯데건설은 당초 신고했던 내용과 달리 RPP 방음벽 높이를 3m 정도로 낮게 설치해 비산, 방음 대책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을 사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RPP 방음벽이 일부 낮은 것은 앞으로 있을 백석천 교량공사로 우회로를 만들었기 때문”이라면서 “백석천 교량 공사가 끝나면 6m 높이로 할 예정이며, 사업장 전체에 RPP 방음벽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관계자는 “고립된 주택의 통행은 지장이 없게 조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주택 매수도 조합이 협의 중인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조합 측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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