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김근태 의원의 계산된 대권포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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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김근태 의원의 계산된 대권포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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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의원의 대권포기 및 탈당선언은 안되는 게임의 출전을 포기하고 대신 여권 통합의 기득권을 쥐겠다는 계산으로 보인다.

국민지지도가 지극히 낮은 김 의원 입장에선 잃을 것도 없는 대권을 포기하는 대신 밀알을 자처하며 명분과 실리를 취해보겠다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김 의원이야 말로 열린우리당의 당의장과 원내대표, 노무현정권의 장관까지 지낸 인물로 누구보다 국정실패의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다.

그런 그가 국정실패에 대한 참회와 반성없이 반한나라당의 문지기가 되겠다고 하는 것을 실소를 금할 수 없다.

김 의원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가진 자가 더 많이 갖고 가난한 사람이 더 가난해진다고 했는데 ‘노무현 사람들’의 정략적 ‘편가르기’도 이제 이골이 난다.

부자가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이 더 가난해지고 중산층이 몰락한 사회는 바로 ‘노무현 대통령과 김근태 의원이 함께 만들었던 나라’이다.

국정을 실패했으면 정권을 야당에게 넘기는게 순리고 민주정치다.

당적은 포기하고 의원직은 지키면서 기득권 포기라고 내세우는 것도 진실한 자세가 아니다.

아무리 그럴듯한 명분을 둘러대도 김 의원은 이제 국회의원이라도 유지하겠다는 ‘뺑소니 정치인’의 모습이다.

2007. 6.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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