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항비만 미생물 인체시험 대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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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항비만 미생물 인체시험 대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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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및 당뇨 치료용 신약 개발 가능성을 탐색해 나갈 계획

㈜바이오니아는 CRO 전문회사인 ㈜솔로몬메디칼리서치와 ‘모유로부터 분리한 항비만 유산균’의 인체시험 진행을 위한 업무대행계약을 체결, 이를 공시했다.

‘항비만 유산균’은 바이오니아가 국내 최초로 한국여성의 모유로부터 분리해 낸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균주로서, 동물실험을 통해 프로바이오틱 활성 및 체중 증가 억제효과,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하여 특허출원한 유산균이다. 바이오니아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을 먼저 추진하여 조기 사업화하기로 하고, 이번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절차를 개시했다. 후속 연구를 통해서는 비만 및 당뇨 치료용 신약 개발 가능성을 탐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인체시험은 ‘비만 환자의 체중조절 효과, 체중억제 효과 및 대사 증후군 개선’을 타겟으로 솔로몬메디칼리서치가 주관하고, 영남대학교병원과 또 다른 종합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솔로몬메디칼리서치는 항암제 및 고혈압제제, 세포치료제의 국내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며, 건강기능식품의 인체시험도 다수 수행한 바 있는 전문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업체이다.

시험이 진행될 유산균은 체내에서, 섭취된 음식물의 단당류 성분을 소화효소가 분해할 수 없는 다당류로 합성하여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체중증가 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작용 메커니즘까지 밝혀졌다. 또한 제2형 당뇨유발 동물모델 실험에서 우수한 혈당 저하 효과와, 당뇨의 대표적 증상인 다식(多食)-다음(多飮)-다뇨(多尿)현상이 상당히 개선되는 결과가 관찰됐다. 모유에 대한 여러 연구결과를 감안할 때, 모유에서 분리한 유산균인만큼 안전성 및 광범위한 효능이 기대된다.

인체시험은 시험기관의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기관윤리심의위원회) 승인을 받는대로 지원자를 모집, 진행하게 된다. 계약서에 의하면 내년 상반기 중에 시험일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인체시험이 성공하면 이를 토대로 안전성 및 기능성 자료를 구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건강기능식품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을 신청하게 된다.

바이오니아는 일련의 절차를 통해 안전성 및 기능성을 입증, 인정받게 되면 최근의 웰빙 트렌드,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조를 감안할 때, 국내외 제약 및 식품업체 등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비만 및 당뇨치료제가 일부에 대해서만 효능이 국한되고 그 부작용도 큰 편이어서, 예방차원의 기능성식품으로 개발될 경우 시장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도 전체인구의 31.8%가 비만인구로 분류되며, 2005년 기준으로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1조8천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당뇨병 또한 전체 인구의 약 10% 정도가 환자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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