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 일본 정박 크루즈 선 감염 문제 강력 비판
미 언론, 일본 정박 크루즈 선 감염 문제 강력 비판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20.02.13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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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박 크루즈선 내 '코로나 19‘ 감염 218건 급증
뉴욕타임스(NYT)는 일본 정부의 대응에 대해 매우 신랄하게 비판했다. 일본 정부의 대응은 공중 위생 위기 발샐 때 해서는 안 되는 대응을 한 표본이라고 비판을 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
뉴욕타임스(NYT)는 일본 정부의 대응에 대해 매우 신랄하게 비판했다. 일본 정부의 대응은 공중 위생 위기 발샐 때 해서는 안 되는 대응을 한 표본이라고 비판을 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

일본 연안에 정박 중인 유람선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Diamond Princess)에 타고 있던 44명의 사람들이 '코로나 19(COVID-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일본 정부가 13일 밝혔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은 1344건의 새로운 사례가 221건의 새로운 검사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은 새로 감염이 확인된 44명 가운데 승객은 43명이며, 나머지 1명은 승무원이라면서 감염자 중 일본인은 29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선 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218명으로 늘어났다.

카토는 현재 일본 당국이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반응을 보이면, 배 밖으로 대피시켜 정부가 지정한 숙소에 수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선박에는 고령의 사람들이 있고, 기존에 존재했던 조건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19잠복기간이 끝날 때까지 창문이 없는 방에서 지내야 하는 사람도 있다면서 우리는 고위험군 및 음성으로 검사 결과가 나올 경우, 퇴거 희망자는 정부가 준비할 숙박시설에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도쿄올림픽을 앞드고 일본은 청정국가라는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심어 성공적인 올림픽을 치르려는 목적으로 크루즈 선애 감염자들의 생명을 뒤로하고 감염자 수 집게에서도 크루즈 선 내 발생 건수는 집게에서 제외하는 등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벌어져 왔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지난 1월 홍콩에서 입국한 한 전 승객이 현재 COVID-19라는 이름의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후 23일부터 일본에서 정박해 있다. 승무원과 승객 등 모두 약 2700명이 선 내에서 꼼짝 못하고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는 그 직후 검역에 들어갔고, 일본 당국은 승객과 선원들이 219일까지 배에 남아있을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들은 배에서 의료시설로 옮겨졌지만, 거의 매일 수십 건의 새롭게 감염이 진단되는 등 선 내에서 방역작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승객들은 객실에 갇혀있으며, 오픈 데크에서 잠깐 동안 외출이 허용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로 거리를 두는 등의 매우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비난이 국제적으로 일기 시작하고 있다.

일본은 당초 모든 승객과 접촉하거나 증상을 보인 300여 명을 배에 태워 검사했지만 새로운 사례가 발견되면서 지금까지 713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관계자들은 현재 수용능력에 의해 제한되어 있다고 말했다.

현재 그들은 하루에 최대 300명을 테스트할 수 있지만, 결국 하루에 1,000명으로 확장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일본은 이 배에서 검출된 감염 사례 외에도 28명의 감염자를 확인했으며, 이 중 COVID-19가 처음 등장한 중국 후베이(湖北)에서 온 사람도 포함돼 있다.

한편,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시간이 흐르면서 악화일로를 걷자 선 내에 갇혀 있는 각국의 사람들이 자국 정부에 SNS를 통해 구조해 달라고 호소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일본 정부의 늑장대응은 물론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국제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는 일본 정부의 대응에 대해 매우 신랄하게 비판했다. 일본 정부의 대응은 공중 위생 위기 발샐 때 해서는 안 되는 대응을 한 표본이라고 비판을 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하고, 일본 정부가 일관된 정보를 발신하지 못했고, 검역에 대한 신뢰감이 훼손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 미국 ABC TV코로나19(COVID-19)'에 의한 폐렴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이어 제 2의 감염 중심지가 일본항구에 형성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우려할 만한 사태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했다. 재해나 질병관리에서 매우 철저한 국가가 일본이라는 인식이 이번 일을 통해 여지없이 깨져나가고 있는 현실이 목도되고 있다

일본에 정박 중인 크루즈 선은 현재 일본 바다 위의 중국 우한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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