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사흘째 파업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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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사흘째 파업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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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충원, 파업참가 조합원 징계 범위 놓고 이견

 
   
  ▲ 25일 밤 인천지하철노조 조합원 500여명이 굴현차량기지 내 파업농성장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인천지하철노조
 
 

인력충원과 조합원 징계 범위에 대한 노사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하철 파업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인천지하철 노사는 25일 낮부터 26일 새벽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파업참가 조합원에 대한 징계 범위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결렬됐다.

사측은 이번 파업의 주요쟁점이었던 인력충원에 대해서는 교섭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합원 징계 범위에 대해서도 평조합원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노조측은 "이번 투쟁과정에서 사측이 노조탄압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조합간부에 대한 고소고발에 대하여 취하 등을 요구하자 사측은 파업참가 조합원 징계 등을 운운하며 사실상의 교섭을 파국으로 몰았다"며 협상결렬의 책임을 사측에 전가했다.

노조의 한 간부는 "노동조합은 파국을 막기 위한 교섭을 계속한다는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사측이 계속해서 노조측의 양보안을 거부하고 노조에 대한 탄압을 자행한다면 민주노조를 사수하기 위한 투쟁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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